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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균, 김종인에 “경제공약 끝장토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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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균, 김종인에 “경제공약 끝장토론 하자”

강경석기자 입력 2016-04-07 03:00수정 2016-04-07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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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6]
與, 자영업자 보호 등 공약 발표
새누리당이 4·13총선을 딱 일주일 앞둔 6일부터 릴레이 공약 발표를 시작했다. 선거 막판 정책공약을 앞세워 표 몰이에 나서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강봉균 공동선거대책위원장(사진)은 이날 중산층 복원을 위한 자영업자 보호대책을 담은 경제공약을 발표했다. 강 위원장은 “영세 자영업자의 높은 임대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자율상권법’ 제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영업자와 건물주 등 상권 주체들의 자율적인 상생협약을 유도해 과도한 임차료 상승을 막자는 취지다. 강 위원장은 고금리 사채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신협, 새마을금고, 농·수협 등 서민금융기관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중금리 대출을 확대할 수 있게 대출규제를 합리화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퇴직한 뒤 창업에 나서는 정년 퇴직자들의 조기 실패를 막기 위해 경영 교육과 기술 훈련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8일 가계부담 대책과 4대개혁 추진 방향을 담은 나머지 경제공약을 한꺼번에 발표할 예정이다.

강 위원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의 양극화 해소 공약인 ‘777플랜’에 대해 “이명박 정부의 ‘747공약’을 떠올리게 하는데 우습다고 생각한다”며 “정책공약이 아니라 지향하는 희망사항이다. 우리는 그런 식으로 공약을 안 쓴다”고 혹평했다.


강 위원장은 경제공약의 현실성을 놓고 장외 설전을 벌였던 더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향해 끝장토론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는 “김 대표와 일대일 방송 토론을 원한다”며 “(토론을) 하자고만 하면 아침방송이든 심야토론이든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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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
#강봉균#김종인#경제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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