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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간 김무성 “전북도민은 배알도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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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간 김무성 “전북도민은 배알도 없나”

홍정수기자 입력 2016-04-07 03:00수정 2016-04-07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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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6]
金 “2015년 예산증가율 전국 꼴찌”… 더민주 “전북 모욕” 사과 요구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오른쪽)가 6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정운천 후보 지원 유세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전주=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6일 호남지역 첫 유세인 전북 전주에서 “전북도민 여러분이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했다.

이날 정운천 후보(전북 전주을)의 지원 유세에서 “전북은 지난해 국가 예산 증가율이 0.7%로 전국 꼴찌”라며 “이렇게 하고도 이번 총선에서 야당 후보들을 다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줄 것인가. 배알도 없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북은 1996년 신한국당 강현욱 의원 이후 20년 동안 한 명도 현 여권 측 당선자가 나오지 않은 지역이다.

김 대표는 “(전북 야당 의원) 11명이 한 일보다 전남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순천 후보)이 한 일이 훨씬 더 많다”며 “정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면 전주가 180도 바뀔 수 있음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전주의 한 음식점에서 정 후보와 ‘막걸리 회동’을 하며 “정 후보가 당선되면 최고위원감”이라고도 했다.


김 대표는 새누리당이 새만금특별법 통과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전북 이전을 주도했다고 주장하며 “전북의 못난 야당 의원들이 ‘자기들이 했다’고 거짓 선전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대표 발언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전북도민에 대한 모욕”이라며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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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수 기자 hong@donga.com
#김무성#예산증가율#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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