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4.13
투표용지 접지도 않고 투명 투표함에…‘속 훤히 보이는’ 러 대선[2024-03-12 17:30:00]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72)이 ‘종신 집권’을 꾀하는 러시아 대통령 선거 시작일인 15일을 닷새 앞두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사전투표가 시작됐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점령지 주민들은 무장군인의 감시 아래 ‘투명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접지 않은 채 넣어야 한다. 군인…
바이든 “연방대법 낙태권 폐기는 잘못” 지지층 결집 공세[2024-03-12 03:00:00]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월 대선의 주요 의제로 부상한 낙태권을 두고 연일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그는 7일 국정연설에서 “재선에 성공하면 연방대법원이 폐기한 낙태권을 입법으로 보장하겠다”고 했고, 10일 MSNBC 인터뷰에서는 “대법원이 실수를 저질렀다”고 노골적으로 비판했다. …
“美, 2022년 러의 우크라 실제 핵공격 대비”[2024-03-11 03:00:00]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했던 2022년에 우크라이나의 반격에 고전하던 러시아가 핵무기 사용을 적극 검토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당시 미국은 러시아가 ‘더러운 폭탄(dirty bomb)’의 방아쇠를 당길 가능성을 높게 보고, 우방은 물론 중국과 인도에도 러시아 저지를 요청했던 것으…
‘공화당 비밀병기’라더니… 조롱거리된 의원[2024-03-11 03:00:00]
7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국정연설을 반박하기 위해 야당 공화당이 내세운 ‘비밀 병기’ 케이티 브릿 상원의원(42·사진)이 실망스러운 반박 연설로 비판받고 있다. 그의 부자연스러운 말투와 표정, 사실관계 오류, 연설 장소로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자택의 부엌을 택한 점 등을 조롱하는 …
뼈만 앙상… 가자 굶주림 온몸으로 알린 10세 소년 하늘로[2024-03-11 03:00:00]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전쟁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해골처럼 뼈만 앙상하게 남은 깡마른 몸으로 침대에 누워 있던 모습으로 가자지구의 비참한 현실을 보여줬던 팔레스타인의 열 살짜리 뇌성마비 소년 야잔 카파르네가 4일 숨졌다. 그를 치료한 의료진은 영앙실조, 호흡기 감염…
서방 연합군 “후티 드론 28대 격추”[2024-03-11 03:00:00]
영국 국방부가 9일 군함 ‘HMS 리치먼드’의 작전실에서 예멘 시아파 반군 후티의 무인기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영국 미국 프랑스 등 서구 연합군은 최근 홍해 일대에서 각국 민간 선박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는 후티의 무인기를 최소 28대 격추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독재자 김정은에 아부” vs “무능한 바이든이 최대위협”[2024-03-11 03:00:00]
11월 미국 대선에서 각각 집권 민주당과 야당 공화당의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9일 주요 격전지인 조지아주를 각각 찾아 유세 맞대결을 벌였다. 서로를 향해 각각 ‘독재자(dictators)’, ‘사이코(psycho)’라는 막말도 일삼았…
총리 만난 ASML CEO “성장할 수 없다면 네덜란드 떠날 것”[2024-03-09 01:40:00]
반도체 업계의 ‘슈퍼 을(乙)’로 불리는 네덜란드 기업 ASML이 자국 정책에 반발해 외국 이전 가능성을 시사한 뒤 총리까지 회사 수뇌부와 만났으나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세계 유일의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제조기업인 ASML은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 필수 기술을 보유해 최…
“대물림하는 가문정치”… 선거 치러도 이어지는 ‘현대판 왕조’ [글로벌 포커스][2024-03-09 01:40:00]
2024년이 ‘슈퍼 선거의 해’라는 건 이제 그리 낯선 얘기가 아니다. 다음 달 총선을 치르는 한국을 비롯해 76개국에서 올해 크고 작은 선거를 치른다. 하지만 어떤 나라들은 선거와 상관없이 권력자가 변하지 않고, 심지어 선출 공직이 핏줄로 대물림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동남아시아는 …
후티 공격에 첫 민간인 사망… 美 “책임 물을 것”[2024-03-08 03:00:00]
친(親)이란 세력인 예멘 반군 후티의 연이은 홍해 민간 선박 공격으로 끝내 사망자가 발생했다. 더구나 이스라엘 및 영국, 미국 상선만 공격하겠다던 공언과 달리 그리스 화물선에 탄 애꿎은 제3국 민간인 선원들이 숨져 비난이 커지고 있다. 미국이 주도하는 다국적군은 후티 근거지 등에 대한…
우크라-그리스 정상 탑승한 차량… 300m 떨어진 곳에 러 미사일 ‘쾅’[2024-03-08 03:00:00]
6일 우크라이나 남부 요충항 오데사를 찾은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큰 폭발음을 들었다. 항구 인프라를 향해 날아온 러시아군의 미사일이 터진 것이다. 두 정상으로부터 불과 300m 떨어진 거리였다. 곧 연기로…
트럼프 지지 거부한 헤일리… 지지자 표심, 美대선 캐스팅보트로[2024-03-08 03:00:00]
“내 캠페인에는 그들을 위한 자리가 있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위대한 운동에 동참하도록 초대하겠다.”(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 6일 미국 야당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중도 사퇴한 니키 헤일리 전 주유엔 미국대사의 지지층을 포섭하기 위해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
바이든-트럼프, 8개월 대선 레이스 시작… “둘다 싫다” 표심 관건[2024-03-07 03:00:00]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5일(현지 시간) 민주당과 공화당의 ‘슈퍼 화요일’ 대선 경선에서 압승하면서 두 사람의 재대결 구도가 사실상 확정됐다. 두 당의 대선 후보가 일찌감치 정해지며 11월 5일 대선까지 8개월의 긴 본선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전현직 …
“112년만에 전직 대통령, 현직에 도전”… 기록의 美대선[2024-03-07 03:00:00]
2024년 미국 대선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중 누가 승리하더라도 여러 흥미진진한 기록을 남기는 대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현직 대통령의 재선을 막기 위해 전직 대통령이 도전한 사례는 시어도어 루스벨트 전 대통령(1901∼1909년 재임)이 윌리엄 하워드 …
헤일리 ‘스톱’… ‘슈퍼 화요일’ 패배하자 “경선 무의미”[2024-03-07 03:00:00]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대결한 마지막 경쟁자 니키 헤일리 전 주유엔 미국대사가 6일(현지 시간) 사퇴 의사를 밝힌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15개 주에서 동시 경선이 치러진 5일 ‘슈퍼 화요일’ 경선에서 패한 데 따른 것이다. 헤일리 전 대사 측은 6일…
[단독]“대선 13개 열쇠중 바이든 4개-트럼프 2개 우세… ‘두개의 전쟁’ 변수”[2024-03-07 03:00:00]
“(현직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올 11월 대선에서) 패배하려면 앞으로 여러 악재가 더 겹쳐야 한다. 하지만 패배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 1980년대부터 미 대선 결과를 대부분 맞혀 ‘족집게’로 꼽히는 역사학자 앨런 릭트먼 미국 아메리칸대 석좌교수(사진)는 3일 동아일…
역대 최고의 사랑꾼 대통령을 알아보자[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2024-03-06 14:00:00]
미국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하십니까. 영어를 잘 하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정미경의 이런 영어 저런 미국’으로 모이십시오. 여러분의 관심사인 시사 뉴스와 영어 공부를 다양한 코너를 통해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래 링크로 구독 신청을 해주시면 기사보다 한 주 빠른 월…
佛 ‘여성 낙태 자유’ 헌법에 명시… 세계 처음[2024-03-06 03:00:00]
프랑스가 세계 최초로 헌법에 ‘낙태할 자유’를 명시했다. 올 11월 대선을 앞두고 낙태권이 주요 쟁점 중 하나로 떠오른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로 논쟁이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프랑스 상·하원은 4일(현지 시간) 합동회의를 열어 여성의 낙태할 자유를 명시한 헌법 개정안을 찬성 780표,…
美 ‘슈퍼 화요일’ 경선 돌입… 트럼프 출마 자격 걸림돌 사라져[2024-03-06 03:00:00]
미국 연방대법원이 4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출마 자격을 유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2020년 대선 결과에 불복한 지지자들이 2021년 1월 미 의사당에 난입한 사태를 선동한 혐의(내란 가담)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올 11월 대선 출마 자격을 박탈한 콜로라도주 대…
마크롱 이어 이번엔 獨숄츠, 동맹국 전쟁기밀 누설 파문… 유럽 쌍두마차 균열 노출[2024-03-06 03:00:00]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최근 서방 군대의 우크라이나 파병 가능성을 거론해 유럽을 발칵 뒤집어 놓은 가운데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사진)가 전쟁 기밀을 누설해 또 다른 파문을 불러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3년째로 접어들며 서방의 피로감이 커진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지원…
공약은 알게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현시킬것인지 써있지가 않다. 초등학생도 계획표인가?
부동산 등기 특별법 제정 촉구
국민연금을 갖고 표심을 얻으려는 야권
정리해고 요건강화
정치도 제대로 된 공부와 연구를 하는 국민대표의 장을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