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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등교 개학 첫날 대구 고3 또 확진…구미 181곳 개학 연기

뉴스1

입력 2020-05-27 10:01:00 수정 2020-05-27 1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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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2학년 학생들의 등교 개학을 하루 앞둔 지난 26일 대구 동도초교 급식실에서 교사들이 식탁에 설치된 1인용 칸막이를 점검하고 있다. 지난 3월2일 입학을 앞두고 코로나19 사태로 등교가 5차례 연기됐던 신입생들은 87일 만에 학교 운동장을 밟게 됐다. 2020.5.26/뉴스1 © News1
유·초·중·고 2차 등교 개학 첫날인 27일 대구에서 고3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6개 고교에 등교 중지 조치가 내려졌다.

경북 구미에서는 지난 20일 1차 등교 개학 때 고3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되면서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의 등교가 미뤄졌다.

대구시교육청은 27일 오성고 3학년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이날 하루 이 학교를 포함해 6개 고교의 등교 수업을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대체했다.

이 학생은 고3 등교 개학 둘째 날인 지난 21일 자가진단시스템으로 등교 중지 통보를 받고 나흘간 자율격리된 뒤 25일 등교했다.

체온은 정상이었지만 기침 증상을 보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

대구시교육청 측은 “이 학생이 학교에서 급식시간 외에는 줄곧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같은 반 학생 외에는 밀접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침 등 증상이 있는데도 이 학생은 지난 25일 하교 후 남산고, 능인고, 시지고, 중앙고, 경북예고 등 5개 학교 학생들과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북 구미에서는 1차 등교 개학 다음날인 지난 21일 구미시에 사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 3학년생과 그의 형인 대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이들이 다닌 교회의 목사와 신도, 시장 상인 등 닷새 동안 9명의 확진자가 나오자 유·초·중학교 181곳의 등교수업이 6월1일로 늦춰졌다.

상주시에서는 지난 22일 경기 의정부의 확진자가 상주시 화서면 기독교 선교센터(BTJ열방센터)를 다녀간 사실이 확인되면서 센터 인근에 있는 화령초등학교의 등교수업이 6월1일로 조정됐다.

학부모와 학생의 우려 속에 이날 유치원, 초등1~2학년, 중3, 고2학년의 등교수업이 시작됐다.

(대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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