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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필드, 일마레 브랜드 입점… ‘셀렉다이닝’ 상가로 주목

동아경제

입력 2020-05-27 09:00:00 수정 2020-05-27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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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에서 셀렉다이닝 형태의 상가가 주목 받고 있다. ‘셀렉다이닝’이란 유명 맛집을 한 공간에 입점시킨 형태로 일명 ‘맛집 편집숍’이라고 불리며, 마트의 푸드코트와 다르게 인기 있는 맛집을 골라 즐길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신도시 광교에 위치한 문화 골목 ‘앨리웨이 광교’가 대표적인 케이스다. 앨리웨이 광교는 전국의 맛집을 모은 셀렉다이닝 컨셉으로, 소비력이 높은 젊은 고객들을 끌어들이면서 광교의 대표 상가로 거듭났다.

인천 용현학익지구에서도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가 ‘시티필드’가 분양 중이다. 시티필드는 연면적 약 4만 1,666㎡규모로 학익지구 내 가장 큰스케일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티필드 분양관계자는 “최근 유명 음식 프랜차이즈 업체 ‘일마레(IL MARE)’와 지하1층 독점 임대계약을 체결했다”며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마레를 필두로 무등산, 진가샤브샤브, 스테이크레이브, 벤또랑, 생선가게, 인헌김치찌개, 보나베띠 등 일마레의 자체 브랜드 10개가 입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셀렉다이닝에 모여있는 맛집의 경우 많은 고객을 모을 수 있어 다른 업종의 매장과도 시너지를 낸다"며 "방문객들은 다양한 브랜드의 음식점을 접할 수 있고 쇼핑과 문화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시티필드 푸드스트리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덧붙였다.

시티필드의 상가는 일마레가 독점 임대한 지하1층과 더불어 16층 규모의 타워몰과 가든형 스퀘어몰, 3면의 스트리트몰로 구성돼 있어 단순한 쇼핑을 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될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버스킹과 각종 공연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초대형 전광판과 야외공연장이 계획된 광장도 있고, 공연장을 내려다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과 테라스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시티필드 상가 주변의 배후수요 또한 주목할 만하다. 현재 사업지 인근으로 ‘e편한세상시티인하대역’이 입주 중이고, 내년에는 ‘힐스테이트 학익’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이 외에도 브랜드 아파트와 오피스텔 입주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 시티필드 상가는 한창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는 용현학익지구에 위치해 있고, 개발지구 내에는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메이저 건설사들이 공급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도 계획돼 있다.

현재 시티필드 홍보관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604-110번지에 마련되어 있다. 홍보관은 예약제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 및 손 소독을 실시하고 전 직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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