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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만나는 게임 원작 콘텐츠

동아닷컴

입력 2020-05-20 15:08:00 수정 2020-05-20 16: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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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여파로 방구석 문화생활 시대가 열렸다. 사람들은 극장 대신 집에서 넷플릭스 등의 OTT 서비스를 찾아보게 됐고, 게임을 질병이라 주장했던 WHO(세계보건기구)마저 사회적 거리를 두기의 일환으로 게임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을 정도다. 코로나 사태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넷플릭스와 게임이 그 여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

이에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는 게임 원작 기반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봤다. 국내 배급을 맡은 작품도 포함했다. 국내 서비스 기준이다.

넥플릭스 위쳐(출처=게임동아)

다양한 넷플릭스의 게임 원작 콘텐츠 중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위쳐'다. 정확히는 소설 '위쳐'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대부분의 국내 팬들에게는 소설보다 게임이 유명한 것이 사실이다. '위쳐'는 배우 헨리 카빌이 리비아의 게톨트 역할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게롤트는 괴물을 사냥하며 살아가는 고독한 사내다. 작품에서는 게톨트와 강력한 힘을 지닌 여자 마법사, 위험한 비밀을 간직한 공주 세 사람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넷플릭스 드래곤퀘스트 유어스토리(출처=게임동아)

일본을 대표하는 롤플레잉 게임인 '드래곤퀘스트'도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인 '드래곤퀘스트 유어스토리'가 그 주인공이다. 이 작품은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에 소개됐다. 드래곤퀘스트 시리즈 중 손꼽히는 작품인 '드래곤퀘스트5 천공의신부'의 내용을 토대로 이야기 펼쳐진다. 원작 게임은 3대에 걸친 방대한 이야기로 게이머들을 사로잡았다.

넷플릭스 니노쿠니(출처=게임동아)

'니노쿠니'도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니노쿠니'는 일본의 레벨5와 지브리스튜디오 합작해 개발한 게임이다. 지브리 애니메이션 특유의 감성을 게임에 그대로 구현한 것이 강점이다. 우리말로 '제2의 나라' 정도로 해석이 가능한 '니노쿠니'는 평범한 10대 소년 두 명이 다른 세계에서 펼치는 기묘한 모험을 그렸다.

넷플릭스 페이트 아포크리파(출처=게임동아)

라이트 노벨로 시작해 전 세계를 사로잡은 페이트 시리즈도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페이트 아포크리파'가 대표 격이다. 끝난 줄 알았던 성배 전쟁 이후 보물의 재등장으로 다시 펼쳐지는 거대한 성배 대전을 그린다. 넷플릭스는 '페이트/엑스트라 라스트 앙코르'도 오리지널 콘텐츠로 준비 중에 있다.

넷플릭스 캐슬배니아(출처=게임동아)

'악마성 드라큘라'라는 이름으로도 유명한 코나미의 '캐슬바니아'도 넷플릭스에서 애니메이션 시리즈도 탄생했다. '캐슬바니아' 시리즈는 '메트로바니아' 장르를 탄생시킨 명작 게임 시리즈다.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애니메이션은 드라큘라에게 포위된 도시에서 전투를 펼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현재 3개 시즌을 만날 수 있다.

넷플릭스 인그레스 디 애니메이션(출처=게임동아)

'포켓몬 고'의 열풍이 불기 전 '인그레스'가 있었다. '인그레스'는 포켓몬고의 제작사인 나이언틱이 제작한 위치기반 게임이다. 진영 간 다툼을 소재로 마니아 층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거대 오프라인 이벤트 등이 눈길을 그는 작품이다. 넷플릭스는 이 게임을 기반으로 '인그레스 디 애니메이션'을 준비했다. 인간의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 미지의 물질이 발견됐고, 그 힘을 지키려는 자와 통제하려는 진영의 다툼을 그린다.

넷플리스 스카이랜더 아카데미(출처=게임동아)

북미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은 스카이랜더 시리즈도 애니메이션으로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스카이랜더는 스파이로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NFC를 활용해 장난감 완구와 상호작용하는 대표적인 게임이다. '스카이랜더 아카데미'는 통통 튀는 개성의 스카이랜더들이 펼치는 모험을 그렸다.

넷플릭스 카크멘 산디에고(출처=게임동아)

교육용 게임으로 유명한 '카르멘 산디에고를 찾아라' 시리즈도 넷플릭스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만날 수 있다. '카르멘 산디에고'는 마음 먹은 것은 무언이든 훔칠 수 있는 능력을 좋은 곳에 쓰려는 그녀와 사악한 범죄 집단 간의 갈등을 그린 어린이용 프로그램이다. 2개 시즌이 제작됐다.

넷플릭스 왁푸(출처=게임동아)

온라인게임 '왁푸'를 애니메이션 화한 작품도 준비됐다. '왁푸'는 프랑스의 앙카마 게임즈가 개발한 MMORPG다.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는 '왁푸' 애니메이션의 경우 첫 시즌이 2008년 선보여졌다. 2006년 개발을 시작해 2012년 서비스가 시작된 게임보다 빠른 것이 특징이다. 마을의 평범한 소년이 신비한 능력을 발견하면서 시작하는 모험을 그린다. 3개 시즌을 만날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넷플릭스는 캡콤의 오픈월드 액션 RPG '드래곤즈 도그마'를 활용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도 돌입했다. 아울러 오리지널 콘텐츠는 아니지만, 페르소나5 디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시리즈, 소닉 시리즈, 슈타인즈 게이트 제로, 둠, 둠 파멸의 게이트 등 다양한 게임 원작 기반 영상을 서비스 중이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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