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표결과

“北·러시아 간 여객열차 운행 잠정 중단”…‘신종 코로나’ 대응

뉴시스

입력 2020-02-04 00:37:00 수정 2020-02-04 00:37:08

|
폰트
|
뉴스듣기
|

닫기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구글
러시아 평양 주재 대사관·철도청, 열차 운행 중단 전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사태로 인해 북한과 러시아 간 여객 열차 운행이 3일(현지시간)부터 잠정적으로 중단됐다.

UPI는 이날 러시아 RIA노보스티 통신을 인용해 러시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사례가 나옴에 따라 북한과 러시아 사이 여객 열차 운행이 잠정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북한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 양국 간 여객 열차 운행이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철도청은 성명을 통해 “하산(러시아 쪽)과 두만강(북한 쪽) 사이 운행되는 여객 열차가 이달 3일부터 잠정 중단된다”면서 “이달 1일 북한 철도성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과 러시아 간 항공편 운항은 이미 멈춘 상태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지난 1일 북한 당국이 평양과 러시아를 연결하는 항공편 운항을 잠정 중단했다고 전했다.

러시아와 북한을 잇는 항공편은 북한 고려항공의 평양-블라디보스톡 노선이 유일하다고 알려졌다.

북한은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자 지난달 31일부터 중국을 오가는 모든 항공기와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고 전해졌다.

북한은 우한 폐렴 유입을 막기 위해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외국인에 대해 한 달간 격리와 건강 검진을 의무화하기도 했다.

[런던=뉴시스]
추천해요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구글
댓글쓰기

응답하라 2016 유권자가 간다. 공약을 제안해 주세요. 정당과 후보들에게 전달해 드립니다.

  • 공약은 알게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현시킬것인지 써있지가 않다. 초등학생도 계획표인가?

  • 동아닷컴

    부동산 등기 특별법 제정 촉구

  • 동아닷컴

    국민연금을 갖고 표심을 얻으려는 야권

  • 정리해고 요건강화

  • 동아닷컴

    정치도 제대로 된 공부와 연구를 하는 국민대표의 장을 만들자!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국제

사회

스포츠

연예

댓글이 핫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