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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국방부 업무보고에 “9·19 남북 군사합의 파기 행위”

뉴시스

입력 2020-01-24 17:19:00 수정 2020-01-24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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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 논평서 국방부 비난
"남조선 군부가 올해에도 합동군사연습 떠들어대"
"지난해보다 더 고달프고 참담한 고민에 빠질 것"


북한이 24일 우리 국방부의 신년 업무보고 내용을 문제 삼으며 9·19 남북 군사합의 파기 행위라고 주장했다.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위험천만한 군사적 대결 기도’ 제목의 논평에서 “남조선 군부가 올해에도 연합지휘소훈련을 비롯한 합동군사연습을 계획대로 강행하겠다고 떠들어댄 것은 지난해처럼 조선반도 정세를 엄중한 대결 국면에로 몰아가겠다는 위험천만한 망언”이라고 밝혔다.

우리민족끼리는 또 “남조선 당국의 대결 흉심은 올해에 사상최대의 국방비를 투입해 우리의 위협에 대비한 무력증강과 부대구조개편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줴쳐댄 데서, 스텔스 전투기 F-35A와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를 비롯한 첨단전쟁장비들을 대량 끌어들이겠다고 떠든 데서 명백히 드러났다”고 비난했다.

또 “더욱이 남조선 당국이 평화 정착이니, 평화수역 조성이니, 평화경제 확립이니 하고 떠들어대는 것이야말로 뻔뻔스럽기 짝이 없는 넋두리가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우리민족끼리는 그러면서 “남조선 당국이 이번에 모의한 군사적 대결각본에 따라 경거망동할수록 지난해보다 더 고달프고 참담한 고민과 번뇌의 수렁에 빠져 자업자득의 쓴맛을 톡톡히 보게 될 것은 불 보듯 명백하다”고 위협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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