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표결과

PC방 고양이 학대하고 건물 3층서 던진 알바생…동영상 확산으로 덜미

뉴스1

입력 2019-12-12 13:23:00 수정 2019-12-12 13:55:05

|
폰트
|
뉴스듣기
|

닫기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구글
자료사진. © News1 DB
여자친구와 헤어져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PC방에서 키우던 고양이를 학대하고 창문 밖으로 집어던진 알바생이 검찰에 송치됐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12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대학생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월 16일 오전 2시30분부터 3시20분까지 부산 금정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9개월된 메인쿤 고양이의 배를 주먹으로 수 차례 때리고 목줄을 잡아당기는 등 30여분동안 학대하다 고양이가 계속 울자 3층 창문 밖으로 집어던진 혐의를 받고있다.

고양이는 3층 PC방에서 시멘트 바닥으로 떨어져 사체로 발견됐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이날 여자친구와 헤어져 기분이 나빴고 고양이가 카운터 뒤에서 계속 부스럭 거렸다는 이유로 학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SNS에 A씨의 범행과 관련된 동영상이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지난달 19일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였다.

A씨는 자신의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달 29일 A씨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부산=뉴스1)
추천해요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구글
댓글쓰기

응답하라 2016 유권자가 간다. 공약을 제안해 주세요. 정당과 후보들에게 전달해 드립니다.

  • 공약은 알게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현시킬것인지 써있지가 않다. 초등학생도 계획표인가?

  • 동아닷컴

    부동산 등기 특별법 제정 촉구

  • 동아닷컴

    국민연금을 갖고 표심을 얻으려는 야권

  • 정리해고 요건강화

  • 동아닷컴

    정치도 제대로 된 공부와 연구를 하는 국민대표의 장을 만들자!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국제

사회

스포츠

연예

댓글이 핫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