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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홍콩 대자보 반대 당연” 자국 학생 두둔

최지선 기자

입력 2019-11-19 03:00:00 수정 2019-11-19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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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가에서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대자보가 훼손되는 일이 잇따르는 가운데 중국 외교부가 이를 두둔하고 나섰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에서 화교 및 중국 유학생이 조국 통일에 대한 결의를 표시하고 홍콩의 번영 및 안정을 유지해야 한다는 바람을 표현하고 있다”며 “중국의 이미지를 흐리려는 행동에 분개하고 반대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외의 중국 국민은 이성적으로 애국심을 표현해야 한다”고 주문하는 등 자국민에 대한 자제 메시지도 함께 나타냈다. 겅 대변인은 다만 “관련국도 중국 국민의 합법적인 활동을 존중하고 그들의 정당한 권익을 보장해달라”고 요청했다.

최지선 기자 aurink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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