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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23일 뉴욕서 한미정상회담…24일 유엔총회 연설

뉴스1

입력 2019-09-19 14:32:00 수정 2019-09-19 14: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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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청와대 평화기획비서관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 총회 참석 일정을 발표하고 있다. 2019.9.19/뉴스1 © News1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제74차 유엔총회가 열리는 뉴욕을 방문해 한미 정상회담을 비롯해 폴란드, 덴마크, 호주 등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최종건 청와대 평화기획비서관은 19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은 제74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문 대통령은 취임 후 3년 연속 유엔 총회에 참석하게 된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23일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 등 이번 방문 기간 중 4개국 정상과 양자회담을 갖는다.

23일에는 폴란드 및 덴마크와, 24일에는 호주와의 정상회담이 각각 열린다. 23일 한미 정상회담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최 비서관은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역내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24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 성과를 설명하고 우리 노력을 재차 밝힘으로써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23일에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주최하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도 참석한다.

23일에는 한-덴마크 공동 주최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정상회의 준비행사 참석도 예정돼 있다.

최 비서관은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내년 제2차 P4G 정상회의 개최 계획을 공식 발표하고 P4G 정상회의를 통해 세계 각국의 기후변화 대응 의지를 결집해 나갈 것임을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문 대통령은 24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주최하는 간디 탄생 150주년 기념 고위급행사에 참석하고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면담을 갖는다.

최 비서관은 “문 대통령의 이번 유엔총회 참석은 한반도의 평화 구축 및 정착을 위한 유엔 등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한층 제고하고 기후변화 및 지속가능개발 등 국제사회의 보편적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의 기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번 유엔총회에는 총 193개 회원국 중 100개국 국가원수와 51개국 정부수반 등 151명의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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