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표결과

천정배, 민주당 ‘텃밭’서 7선 고지 오를까

뉴스1

입력 2019-09-15 07:46:00 수정 2019-09-15 07: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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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청배 국회의원·고삼석 방송통신위 상임위원·양향자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이남재 전 전남도 정무특별보좌관·유종천 정의당 광주 서구을위원장·문상옥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최회용 전 참여자치21 대표·조영택 전 국회의원(왼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 2019.9.11/뉴스1 © News1
대안정치연대 소속 천정배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광주에서 7선 고지에 오를지 지역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남 신안 출신인 천정배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했고 1996년 경기도 안산을에서 15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내리 4선을 했다.

2013년 광주에 둥지를 튼 그는 2015년 4·29 광주 서을 보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했고, 이듬해 20대 총선에서는 국민의당 후보로 54.5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6선’에 성공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호남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국민의당 바람이 불었던 4년 전과는 달리 내년 총선에서는 민주당의 약진을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광주 서구을은 ‘DJ’ 이후 호남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꼽히는 천 의원의 ‘네임 밸류’로 민주당의 고전이 예상되는 지역구라는 게 중론이다.

이 때문에 민주당에서 천 의원의 대항마로 누가 나설지가 최대 관심사다.

민주당에서는 다양한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20대 총선에선 당시 문재인 민주당 대표가 영입한 양향자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이 천 의원과 맞붙었다.

광주여상을 졸업한 뒤 삼성전자에 입사, 임원에 올랐던 양 전 상무는 민주당 ‘전략공천 1호’로 관심을 끌었지만 천 의원의 벽을 넘지 못했다. 지난해 9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에 임명된 뒤 주말이면 광주에 내려와 지지자들과 꾸준히 접촉하며 내년 총선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장직을 내려둔 양 전 원장은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에 합류, 일본의 반도체 수출규제 보복 조치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중앙당의 서울 동작을(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지역구) 전략공천설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민주당에서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인사는 이남재 시사평론가다.

그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전남지사 시절 1대 정무특별보좌관을 지냈고 현재는 참여자치21 정책위원장, 전남대 5·18연구소 연구위원 등으로 폭넓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방송 진행자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그는 최근 서구을 관내 각종 기관·단체 강연자로 나서는 등 밑바닥 표심도 다지며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차관급), 최회용 전 참여자치21 대표 등도 거론된다.

고 위원은 참여정부 시절인 2003년부터 2006년까지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실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2007년 말까지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최 전 대표는 광주여대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민주당 광주시당 정책위원, 서울시 정책특별보좌관, 국세청 납세자 보호위원, 소상공인센터 자문위원, 아시아나 항공지키기 광주시민대책위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조영택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사무총장도 민주당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문상옥 당협위원장이 출마가 점처지고 있다. 문 위원장은 지역에서 30년 넘게 활동을 지속하며 당세를 확장하고 있다.

정의당에서는 유종천 서구을 위원장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유 위원장은 정의당 광주시당 사무처장과 고(故) 노회찬 의원의 정책특보를 맡았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천정배 의원과 대결할 민주당 후보가 누가 될지가 최대 관심사”라며 “당과 인물을 두고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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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2016 유권자가 간다. 공약을 제안해 주세요. 정당과 후보들에게 전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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